'루나·테라' 거래 중단 선언…폭락 사태에 결국 시스템 폐쇄

입력 2022-05-13 03:18  

'루나·테라' 거래 중단 선언…폭락 사태에 결국 시스템 폐쇄
블룸버그 "신규거래 중단한다는 뜻…폐쇄동안 코인 가격 고정"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를 발행하는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가 12일(현지시간) 두 코인의 폭락 사태에 결국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테라폼랩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테라 블록체인 시스템의 공식 중단을 선언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테라폼랩스는 "블록체인 거버넌스 공격을 피하기 위해 패치를 출시해 적용한 뒤 네트워크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라 블록체인 시스템 폐쇄에 대해 "테라폼랩스가 블록체인에서 신규 거래를 중단한다는 뜻"이라며 "시스템이 종료되는 동안 두 코인의 가격은 움직이지 않게 된다"고 전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루나는 현재 99.87% 폭락한 0.01달러로 추락했고, 1달러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 UST는 39센트로 주저앉았다.
jamin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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