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태양광 사업 전문 한화솔루션[009830] 큐셀부문(한화큐셀)은 '한화모티브'라는 새 브랜드로 전기차 충전사업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화모티브(Hanwha Motiev)는 원동력이라는 뜻의 영어단어 'Motive'에 전기차를 뜻하는 'EV'를 합쳐 만든 것으로, 기존 재생에너지 사업을 원동력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모티브는 이달부터 한화 계열사 건물 주차장과 상업용 빌딩 주차장을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사업 고객을 다각도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화모티브는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시공부터 초기 컨설팅, 투자, 사업 운영, 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올해 급속충전기를 포함해 충전기 2천~3천대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화모티브는 미래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접점인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수준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 한화큐셀의 기존 비즈니스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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