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자산운용은 첫 공모상장리츠로 투자 예정인 벨기에 브뤼셀 소재 노스갤럭시타워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입가는 6억3천만유로(약 8천140억원)이며, 현지 대출금을 제외한 투자 금액은 약 4천억원이다.
노스갤럭시타워는 벨기에 건물관리청이 임차인으로 있으며 실사용자는 벨기에 재무부다. 임차 기간은 10년 정도 남아 있다.
상장 예정인 KB스타글로벌리츠는 총자산 약 5천억원 규모로, 4천500억원은 노스갤럭시타워에 투자하고 500억원은 영국 런던에 있는 삼성 유럽 헤드쿼터(HQ)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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