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CFD는 실제 기초자산(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진입 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거래다.
별도의 자격을 갖춘 전문투자자는 삼성증권 해외주식 CFD를 통해 미국과 홍콩 시장에 상장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개별 종목에 최대 2.5배로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며, 차입 공매도와 롱숏 전략 등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7월 29일까지 신규 개설한 해외주식 CFD 계좌에서 거래한 고객에게 현금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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