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산업은행은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인 '넥스트원(KDB NextONE)'의 5기 지원대상 기업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에는 사무공간 지원을 비롯해 맞춤형 멘토링, 기업설명회 컨설팅, 사업연계, 데모데이 참여 지원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진출을 돕고자 전문가 멘토링, 해외 현지 벤처투자자 연결, 투자유지 기업설명회 기회를 확충할 방침이다.
산은은 2020년 넥스트원 프로그램 출범 후 3기에 걸쳐 총 45개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현재 성장 지원 프로그램 과정이 진행 중인 4기 스타트업 15개사는 6월 16∼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데모데이 행사에서 사업모델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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