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인대회 내주 용산 대통령 집무실앞 운동장서 열린다

입력 2022-05-16 17:04  

올해 중소기업인대회 내주 용산 대통령 집무실앞 운동장서 열린다
尹대통령 취임 후 첫 경제단체 행사…5대그룹 총수 참석도 추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창립 60주년 겸 중소기업인대회를 내주 윤석열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개최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는 이달 25일 오후 7시께 대통령 집무실 앞 운동장(옛 국방부 연병장)에서 중소기업인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예정대로 행사가 열리면 윤 대통령 취임 후 집무실 앞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경제단체 행사가 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매년 5월 셋째 주 중소기업주간에 관련 행사를 열어왔으나 올해는 외빈 일정 등을 고려해 1주일 늦췄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중소기업인대회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수장의 참석도 추진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대회의 정확한 시간과 참석자 등은 아직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인대회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중소기업계의 최대 규모 행사로 꼽힌다.
정부는 이 대회에서 모범 중소기업인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등을 수여한다.
앞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과 2012년에도 중소기업인대회가 청와대에서 열린 바 있다. 2019년에는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개최됐는데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참석했다.
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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