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주벨기에 유럽연합대사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와 함께 '유럽 환경규제 동향 및 대응 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유럽연합(EU)이 친환경 디자인·친환경 배터리 규정, 플라스틱 규제, 산업 배출 관련 지침 개정 등 다양한 규제를 연이어 도입함에 따라 국내 기업이 유럽 수출시 유의해야 할 규제에 대한 정보와 주요국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철 무협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유럽의 환경규제가 지금 당장은 장애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기회이기도 하다"며 "세미나 개최,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환경규제 대응 역량이 강화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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