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NHN[181710]은 그룹 차원의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전담 조직인 'ESG TF'를 정우진 대표 직속으로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NHN은 또 그룹사 전반으로 ESG경영을 확대하고자 본사를 포함해 NHN AD, NHN아카데미, NHN빅풋, NHN벅스[104200] 등 14개 그룹사 대표진이 참여하는 'ESG 회의체'를 설립했다고 덧붙였다.
NHN은 신설 조직을 통해 ESG 전략과 영역별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HN은 올해 3월 이사회 산하에 김상욱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교수 등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ESG 경영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우진 대표는 "올해는 각 그룹사에서 꾸준히 다져온 ESG 역량을 한데 모아 체계적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NHN만의 ESG 가치를 정립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적극 가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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