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다올투자증권[030210]은 나이스신용평가가 18일 신용등급 평정을 통해 자사 기업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19일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다올투자증권에 대해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고 신규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기존 누적 미지급 배당금 부담을 해소한 점, 자산 건전성이 우수한 점 등을 반영해 신용등급을 상향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75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조달 비용 절감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증권업종에 대한 전망과 환경이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얻은 성과로 의미가 크다"며 "수익구조의 안정성 및 자본적정성, 우발부채 규모 관리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회사의 신용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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