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동부건설[005960]은 경기 하남드림휴게소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부건설, 롯데GRS, 신한은행, KH에너지가 포함된 '롯데GRS 컨소시엄'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하남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휴게시설 개발 민자유치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금의 노후된 휴게소 시설을 대지면적 7만8천㎡, 건축면적 134만9천846㎡,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총공사비는 1천17억원이다.
사업 방식은 동부건설이 5년간 건설하고 롯데GRS가 25년 동안 운영한 뒤 국가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수익형 민자사업'(BOT)이다.
지분율은 동부건설이 48%로 가장 높고 이어 롯데GRS(30%), 신한은행(15%), KH에너지(7%)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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