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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삼성화재[000810]는 중소기업을 위한 간편 사이버 보험 '삼성사이버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1년 단위로 가입하는 일반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연간 매출액 2천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이다.
사이버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보험상품이다.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배상책임뿐만 아니라 사이버 사고로 인한 기업의 재정손실 및 제삼자에 대한 배상책임 등이 보장된다.
이 상품은 보험 가입 절차도 단순화했다.
기존에는 사이버 보험 가입 시 20여장의 설문서를 작성해야 했으나 이 상품은 1장으로 축소했다. 보험 가입 전 필수적으로 거쳐야 했던 전문업체의 위험조사 과정도 생략된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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