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청와대 방문을 포함한 방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에 미국과 캐나다 여행업계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최근 개방된 청와대와 기존 인기 방문지인 경복궁, 삼청동 등을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상품 개발을 논의한다.
미국과 캐나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29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서울뿐 아니라 인천을 찾아 건강·미식, 건축, 야외활동 등 각국 관광객에게 맞는 관광 콘텐츠를 체험한다.
박재석 관광공사 미주지역센터장은 "BTS,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등 한류 붐으로 북미 지역에서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졌다"며 "이를 실제 방한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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