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서 오는 28일 한국과 뉴질랜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K-컬처 페스티벌이 열린다.
주뉴질랜드대사관(대사 이상진)은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는 28일 웰링턴 마이클파울러센터에서 2022 K-컬처 페스티벌이 열린다며 이 행사는 대사관이 2015년부터 웰링턴 시청, 웰링턴 한인회와 공동으로 주최해온 종합 문화행사로 올해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특히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닫혔던 양국 간 문화 교류의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 간 문화 공존, 한국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한류의 핵심인 K-팝 경연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사는 식전 행사로 뉴질랜드 각계 고위 인사 150여 명을 초청해 환영 리셉션을 열고 양국 수교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새로운 60년을 향한 관심과 협력도 당부하게 될 것이라고 대사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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