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는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AMG의 전용 전시관인 'AMG 서울'에서 2022 컬렉션의 하나로 '메르세데스-AMG GT 4MATIC+'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이 모델에 대해 "천장에서 트렁크로 완만하게 이어져 날렵함이 돋보이는 패스트백 디자인의 4도어 쿠페로, AMG 특유의 역동적이면서 스포티한 실루엣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에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를 갖췄다. 최고 출력 367마력과 최대 토크 51.0㎏·m의 힘을 낸다. 역동적 핸들링을 보여주는 '스포츠+' 모드부터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한 '컴포트' 모드까지 다양한 주행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모델을 비롯한 2022 컬렉션은 우리나라에서는 AMG 서울에서만 볼 수 있으며, 고객의 특별한 개성을 반영해 사전 주문을 통해 제작된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매월 말 전 직원 앞에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성자동차는 전했다.
한성자동차는 앞으로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 Coupe', '메르세데스-AMG G 63' 등 AMG 서울 에디션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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