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이쿼녹스(EQUINOX)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쿼녹스 출시로 쉐보레는 국내에서 소형, 중형, 대형, 초대형 등 SUV 풀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이쿼녹스는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중형 SUV로, 신형 이쿼녹스에는 이전 탑재된 1.6L(리터) 에코텍 디젤 엔진 대신 1.5L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아울러 배기량과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도 퍼포먼스는 확보하는 GM의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됐다.
쉐보레는 신형 이쿼녹스를 다음달 초 국내 출시하고, 제원과 가격은 출시 시점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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