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SBI저축은행은 26일부터 예·적금 상품 금리를 0.4∼0.5%포인트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3.15%(인터넷뱅킹 가입 시), 회전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3.25%(인터넷뱅킹 가입 시)까지 오른다.
SBI저축은행은 금리가 상승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의 수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수신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리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viva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