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가 전·월세 대출 상품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히면서 25일 이 회사 주가가 크게 뛰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전날보다 8.17% 오른 10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일 이후 3주 만에 10만원선을 회복했다.
카카오페이는 증시 불안과 성장주 투자 심리 악화로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여 왔다.
지난 12일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9만원)를 밑돌며 마감한 데 이어 16일에는 8만5천800원까지 밀려났다.
이날 반등은 카카오페이가 전·월세 대출 중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일반 전·월세 대출 상품 중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협업으로 버팀목전세자금대출과 일반 전·월세 대출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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