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1주일 만에 코스닥 시총 2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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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셀트리온[068270] 계열사가 신제품 출시 기대감에 25일 주식시장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5.52% 오른 15만3천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4.34% 오른 6만100원에, 셀트리온제약[068760]이 3.51% 오른 7만9천700원에 각각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9조5천51억원으로 지난 18일 엘앤에프[066970]에 내준 코스닥 시총 2위 자리를 일주일 만에 되찾았다.
엘앤에프는 이날 전장 대비 5.15% 내린 25만4천200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9조1천333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날 셀트리온 계열사 주가 상승은 하반기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허혜민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올해 하반기 유럽 아바스틴 시밀러 출시와 2023년 7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미국 출시, 아바스틴 시밀러 미국 출시, 스텔라라 미국 출시, 램시마SC 미국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진단키트와 인플렉트라 비중 증가 등으로 1분기 수익성이 낮아졌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신제품 공급 증가로 점차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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