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주불가리아한국대사관은 27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한-불가리아 최초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를 주제로 한식 시연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02년 10월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시와 자매결연을 했다.
시연 요리는 갈비찜, 소고기뭇국, 칼국수, 늙은호박전 등 네 가지로 대구의 대표 음식 또는 대구식 요리로 구성됐으며, 불가리아 국영방송인 BNT가 행사를 취재했다.
한편, 주불가리아한국대사관은 한국주간을 맞아 다음 달 3일부터 소피아 및 플로브디프 시 영화제, 한국 전통 가옥 사진전, 정부초청장학생 설명회, 소피아 뮤직위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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