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BNK투자증권과 공동으로 3천750억원 규모의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개발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5성급 이상의 최상급 별장형 리조트와 편의 시설 등을 공급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호텔 리조트 브랜드 '반얀트리'가 리조트 시설 일체를 위탁운영을 맡는다.
하이투자증권과 BNK투자증권은 사업비 조달을 위해 3천750억원 규모의 PF 대출 모집을 진행했으며 메리츠 컨소시엄, 부산은행, DGB캐피탈 등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오재용 하이투자증권 상무는 "부동산금융 부문의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후속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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