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는 31일부터 5일간 중국 서남부 지역의 거점으로 성장 중인 구이저우성 구이양시에서 '2022 한-구이저우성 경제협력 주간'을 열고 국내 기업의 진출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코트라는 경제협력 주간 기간 ▲ 한국 우수 상품 설명회 ▲ 바이어 수출 상담회 ▲ 현지 쇼핑몰 판촉전 등을 개최해 신규 거래처 발굴을 모색한다.
코트라는 한국 우수상품 설명회에 중국 최대 인산 생산기업인 린화그룹 등 자원 기업을 초청해 해외공급망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구이저우성은 다수의 글로벌 유통기업이 진출하는 등 신흥 소비시장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며 "3천800만 인구의 구이저우 시장을 선점하고 인산, 산화코발트 품목의 공급망 확보를 위해서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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