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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에이(A)-벤처스 기업으로 ㈜도시농사꾼 농업회사법인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 창업한 도시농사꾼은 해상 운송용 냉동컨테이너를 재활용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도시농사꾼은 또 표고버섯 배지의 무게, 습도, 산도 등을 감지해 자동으로 양분과 수분을 공급하는 자동화 침봉 시스템을 개발해 버섯 생산량을 1.5∼2배 정도 늘렸다.
창업 후 국내에 9곳의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했다. 하반기에는 일본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정욱 도시농사꾼 대표는 "도심과 근교 지역에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하고 농산물 재배, 제조·가공, 유통·서비스를 복합한 6차산업화를 통해 스마트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며 청년과 고령자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우수 농식품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매달 한 기업을 A-벤처스 업체로 지정한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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