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옴에이츠·뉴다이브·시너지AI·메디아이오티 등 4곳에 자금 등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제1회 이노베어 창업스쿨 공모전을 통해 바이옴에이츠·뉴다이브·시너지AI·메디아이오티 등 파트너 기업 4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노베어 창업스쿨은 대웅제약이 기술과 역량을 갖춘 유망한 연구자와 예비 창업기업 또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성장과 전주기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전이다. 지난해 말 모집을 시작해 성장성과 대웅제약과의 전략적 시너지가 예상되는 예비 창업기업 2곳과 초기 창업기업 2곳 등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예비 창업기업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집중하는 '바이옴에이츠'와 비대면 발달장애 원격치료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 기업 '뉴다이브'다. 이들은 대웅제약의 R&D 자금과 사업 지원을 통해 1년 내 법인을 설립하게 된다.
설립한 지 3년 이내인 초기 창업기업 2곳은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 '시너지AI'와 노인성 질환 예방·관리·치료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디아이오티'다. 대웅제약은 이들에 초기 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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