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는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 분위기 속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들을 위한 결제 수단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알리페이 등 외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결제 수단 이용 건수는 지난해 동기보다 13.1% 늘었다.
이에 CU는 필리핀 지캐쉬, 태국 트루머니, 말레이시아 터치앤고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는 해외 결제 수단 9가지를 추가하기로 했다
현재 CU에서는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유니온페이를 사용할수 있는 만큼 연내에 12가지 결제수단을 활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CU는 또 지난해 10월부터 9가지 통화에 대한 환전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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