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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광해공업공단은 31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중국 배터리 원료광물 시장전망' 세미나를 열고 국내 기업의 배터리 원료광물 공급망 확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해광업공단이 중국 국영 시장조사기관인 안타이커사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배터리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중국 배터리 원료광물 시장 가격 전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리튬 수급 불확실성, 올해 중국 코발트 시장 전망 등이 논의됐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글로벌 원자재 시장의 공급망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민간기업의 원료 광물 확보를 지원하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해외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원료광물 공급망과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또 광해광업공단은 안타이커사와의 전략적 교류를 통해 광물 시황 정보 등에 대한 보다 정교한 전문 자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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