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SGC에너지[005090]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570억원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사업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SGC에너지는 앞으로 군산사업장에 연간 10만t(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액화 설비를 건설하고 관련 사업에 본격 돌입하며 내년 말 상업 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SGC에너지는 "해당 설비는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검증된 감축 설비로 가동되면 연간 10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효과가 기대된다"며 "탄소배출권 확보와 감축한 이산화탄소 재활용을 통한 판매 수익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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