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2-06-01/AKR20220601037400083_01_i.jpg)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대만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추가로 400만 달러(약 50억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이 지난달 31일 밝혔다.
1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우 부장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의 학교와 인프라 재건을 돕기 위해 이 같이 지원할 것이라고 이호르 테레코프 하르키우 시장과의 영상 통화에서 밝혔다.
400만달러 가운데 200만달러는 하르키우에, 나머지 200만달러는 체르니히브 등 다른 4개 도시에 기부할 것이라고 우 부장은 전했다.
앞서 대만은 지난 4월 하르키우 등지의 응급수술 시설을 포함한 7개 의료시설을 지원하는데 580만달러(약 72억원)를 제공한 바 있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