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PCM20201029000162990_P2.gif' id='PCM20201029000162990' title='유럽 증시 상승(GIF)' caption='[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7% 오른 6,500.44,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01% 오른 14,485.17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0.95% 상승한 3,795.13으로 장을 종료했다.
영국 런던 증시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한 임시 공휴일로 휴장했다.
시장은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증산 소식에 반색했다.
OPEC+ 산유국 석유장관들은 정례 회의 후 배포한 성명에서 올해 7∼8월 하루 64만8천 배럴을 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치솟고, 물가까지 오르면서 세계 경제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run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