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최근 아시아 선사와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총 5천724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천m³(입방미터)급으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 선주사에 인도된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97척, 117억4천만달러어치를 수주해 연간 목표치 174억4천만달러의 67.3%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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