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일대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홍대 소상공인상점가'에서 근무하는 소상공인을 만나 그간 방역조치에 협조한 데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정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코로나19 손실보전금을 수령하는 과정에서 불편 사항은 없었는지 등을 파악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소상공인 총 325만5천개사에 약 19조8천억원을 지급했다. 이날까지의 지급대상이 348만개사인 점을 고려하면 지급률은 93.4% 수준이다.
이 장관은 "데이터에 기반한 손실추정 결과를 토대로 손실보전금 지급을 준비했다"며 "장기간 코로나19를 겪은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재도약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