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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만에 자가 진단키트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를 통해 자가 진단키트를 대만의 국제경제합작협회에 기증했다.
대만은 이달 1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8만8천명을 넘는 등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대만은 한국의 5대 교역 파트너로 작년 기준 교역액은 약 478억달러다.
전경련은 1968년부터 매년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 10월 대만 측 파트너인 국제경제합작협회와 함께 제46차 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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