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로 꼽히는 행사다.
국내 식품 기업들의 수출 및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 산업의 경향과 혁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코트라 창립 60주년과 서울푸드 4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30개국에서 962개 기업이 참가했고 1천735개 부스가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손수득 코트라 부사장과 이화영 킨텍스 대표, 국가관으로 참여한 20여개국의 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서울푸드 브랜드아이덴티티(BI) 선포식도 열렸다.
이번 서울푸드에서는 수출 상담회와 국내 유통바이어 상담회, 식품 및 식품기기 분야 전시회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식품 산업을 조망하는 '글로벌 푸드트렌드&테크 콘퍼런스'와 국내외 우수 식품 발굴 및 소개를 위한 '서울푸드 어워즈', 참가업체 제품 홍보 및 판매를 돕는 '서울푸드 라이브커머스 판매대전', 세계 커피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 등도 부대행사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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