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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KT[030200]는 서울시교육청과 이달부터 '랜선야학' 프로그램에 인공지능(AI) 코딩 수업을 신설해 시범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랜선야학은 KT와 서울시교육청이 청소년들의 기초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동으로 시작한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AI 코딩 수업은 입문자가 비대면 환경에서도 AI 코딩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교육 플랫폼 'KT AI 코딩블록'을 활용한다.
KT는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를 매칭하면서 KT 랜선에듀 플랫폼의 AI 매칭 기술을 활용한다. 멘티의 희망과목과 학습수준, 성격유형검사 결과 등을 활용해 멘토를 연결해준다.
KT는 우선 서울시교육청과 시범적으로 랜선야학 AI 코딩 수업을 진행한 뒤, 성과와 수요를 파악해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생 멘토에게는 AI 코딩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AI 교육을 위한 주문형비디오(VOD) 자료, 수업 지도안, AI 코딩블록의 실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한편 KT는 이달부터 제주교육청과도 협력해 제주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직을 이수한 대학생들이 랜선야학 멘토로 나설 수 있도록 한다.
3개월간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제주 지역에서 랜선야학을 확대할 계획이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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