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페셜 시츄에이션 펀드인 '베인캐피탈 스페셜 시츄에이션 아시아 2호 펀드(SSAII)'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스페셜 시츄에이션 펀드는 구조조정 등 특수한 상황에 놓인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연기금과 국부펀드를 비롯한 전 세계 기관투자자들로부터 20억달러(약 2조5천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모집했다.
베인캐피탈은 "SSAII는 한국·일본·중국·인도·동남아시아·호주에 현지화된 전문 투자팀을 보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여러 산업에 걸쳐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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