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과 함께 당면 과제 풀어갈 것"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강석훈 신임 산업은행 회장은 7일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강 신임 회장은 이날 임명 후 이처럼 소감을 밝혔다.
강 회장은 이어 "산업은행 전 구성원과 함께 마주하고 있는 당면 과제들을 풀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신임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 브레인'이었다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선 '윤석열 경제교사'로 활약한 정책통 정치인 출신의 경제 전문가다.
20대 총선 이후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2016∼2017년 경제수석을 역임했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엔 정책특보를 맡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함께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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