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한국의 슈퍼히어로 영화 '마녀2'가 이달 북미 극장가에서 개봉한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전문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배급사 웰고 USA 엔터테인먼트는 북미와 영국, 호주, 뉴질랜드에서 '마녀2' 배급권을 확보했고 이달 17일 북미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개봉한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웰고 USA가 '마녀2'를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중단했던 아시아 영화의 수입과 배급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2'는 한국형 슈퍼히어로 시리즈 영화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와 이 소녀를 쫓는 세력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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