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남자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총상금은 10억원 규모로, 하나금융이 후원하는 박은신, 함정우, 한승수, 박배종, 이승민 등 선수들에 더해 일본골프투어(JGTO) 소속 선수 12명도 참여한다.
하나은행은 대회를 앞두고 9∼13일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갤러리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500명씩 무작위로 추첨해 주중·주말권을 1인당 2매씩 지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앞으로 한국, 일본, 중국 3개국 교류를 통해 각 나라에서 순차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더 나아가 아시아를 아우르는 국제대회로의 격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중국 선수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남자 선수들의 샷 대결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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