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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남동부 후난성에서 수일째 폭우가 쏟아져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후난성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로 홍수와 산사태 등이 발생하면서 전날까지 10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또 주택 1천195동이 무너지고 이재민이 최소 179만명 발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밖에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도로가 유실되면서 직접적인 경제 손실만 40억 위안(약 7천5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당국은 추정했다.
당국은 올해 후난성 지역 강수량이 평년보다 20% 이상 많은 데다 지난달 28일 이후 내린 비의 양이 예년보다 2배 이상 많아 피해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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