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KT는 경북 울진과 경남 밀양, 강원 등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은 지역을 돕기 위해 '광화문원팀' 소속 16개 기관과 이달 8∼9일 지역사랑 나눔장터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나눔장터에서는 자연산 돌미역 등 경상 지역 특산물 9종과 묵호항 먹태 등 강원 지역 특산물 등 총 12개 품목을 판매했다.
KT는 판매지원금을 지급해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인근 취약계층 가정에 2천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기부하는 등 등 총 1억원 상당을 이번 행사에 지원했다.
앞서 KT는 지난해 5월 지역 상생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광화문 일대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 등이 참여한 광화문원팀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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