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쌍방울그룹의 속옷 전문브랜드 비비안[002070]이 토탈 패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비비안은 독일 브랜드 '프라스' 국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고 여름 모자 10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비비안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의 스타킹 매장 등 19개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프라스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스타킹팀의 명칭을 패션잡화팀으로 바꾸고 인력도 확충했다.
기존에는 속옷과 스타킹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해왔지만, 앞으로는 패션 잡화 전체를 아우르는 매장으로 확대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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