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 임시주총 열고 사내이사 선임안 등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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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금호석유화학[011780]이 다음 달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박찬구 회장의 아들인 박준경 영업본부장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금호석유화학은 7월 21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스 동관 4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총을 연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날 주총에는 박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과 함께 권태균·이지윤 사외이사 신규 선임안도 상정된다.
박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의결되면 금호석유화학은 3세 경영체제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앞서 박찬구 회장은 지난해 5월 주력 계열사인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를 비롯한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나는 등 결원이 생김에 따라 임시 주총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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