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성남시청소년재단과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운영

웹젠, 성남시청소년재단과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웹젠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코딩 교육에 이어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에 나선다.
웹젠은 오는 14일부터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야탑청소년수련관과 경기 성남시 12개 학교 2천2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굿게이머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굿게이머 교실은 청소년들이 게임에 대한 자기 조절 능력을 키워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근 학교와 연계한 '학급형 교육'과, 야탑청소년수련관을 통한 개인 대상의 '전문 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학부모 대면 전문상담을 포함해 게임에 관한 긍정적 인식을 전하는 진로탐색 등 참여형 활동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웹젠이 지난 5년간 운영해온 코딩 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에 이어 실시하는 두 번째 교육사업 활동이다.
코딩공작소는 방학 기간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넓혀 운영하고, 사회적 배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아카데미'를 편성해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계속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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