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5일 온라인으로 '한국 우수 수소 기업 호주 투자유치 IR(기업설명회)'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한 수소 산업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 6곳이 참가해 호주 투자가·기업들과 투자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호주 측에서는 맥쿼리그룹 등 투자사 5곳과 수소·신재생 에너지 기업 20곳, 기타 기업·기관 25곳 등 총 50곳이 참가한다.
코트라 시드니무역관에서는 사전·사후 접수된 상담수요를 확인해 행사 이후 온라인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호주가 최근 국제적인 탈탄소 움직임 속에서 탄소 연료를 대체할 차세대 수출 품목으로 수소를 주목하고 있다"며 "수소 생산과 활용에 각각 강점을 가진 호주와 한국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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