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마트는 전자영수증(스마트영수증)을 발급받는 고객에게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적립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한 뒤 롯데마트의 오프라인 전용 앱인 '롯데마트 고(GO)'를 통해 '스마트 영수증 발급받기' 기능을 활성화하면 이후 발급되는 스마트 영수증 건당 1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 포인트는 1천 포인트 단위로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전자영수증을 이용하면 종이영수증 발급 때 발생하는 건당 약 3g의 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면서 "지난해 롯데마트에서 발급한 전자영수증은 133만여건으로 총 4t(톤)가량의 탄소를 절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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