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7거래일째 내림세다.
1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97% 내린 6만1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주가는 최근 경기 둔화 우려와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을 반영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의 물가 폭등으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돼 전날까지 사흘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전날보다 0.50% 내린 9만8천6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미국의 물가 충격으로 인한 고강도 긴축 우려에 내림세다.
앞서 지난 13일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0만원을 하회한 뒤 사흘째 9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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