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KT[030200]는 전자랜드와 함께 'KT 로봇관'을 열고 서비스 로봇과 방역 로봇을 시연·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객들은 서울 용산 전자랜드 3층에 마련된 KT 로봇관을 방문해 이들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구매를 신청할 수 있다.
로봇 설치와 사후 관리는 KT가 진행한다.
서비스 로봇은 서빙과 안내, 퇴식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자율주행 로봇이다. 방역 로봇은 인공지능(AI) 실내 자율주행 기능을 바탕으로 생활 공간 내 세균과 바이러스, 유해 가스 등을 제거한다.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전자랜드의 유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로봇을 전자제품처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저변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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