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솔제지[213500]는 친환경 종이 포장재 '프로테고'(Protego)를 롯데제과[280360]의 젤리 신제품 '제로 후르츠 젤리'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테고는 수분과 산소, 냄새 등을 차단하는 특수 종이 포장재로, 한솔제지가 제지 노하우와 코팅 기술을 바탕으로 2019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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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새로 선보인 제로 후르츠 젤리는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무설탕 젤리 제품이다.
신제품 패키지 겉면에 프로테고를 적용해 플라스틱 필름과 알루미늄 소재 사용량을 절감하고 친환경성을 높였다.
한솔제지와 롯데제과는 지난해 카카오[035720] 열매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출시했고, '친환경 패키지 개발 업무협약'도 체결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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