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1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해외 프로젝트 관계자들과 '광화문포럼'을 열고 해외 수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광화문포럼은 플랜트·건설·선박 수출기업과 해외 프로젝트 금융 유관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사업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모색하는 자리로,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이후 2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린수소·2차전지 등의 신산업 프로젝트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그린수소·2차전지 등 신산업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무보 등 정책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수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수주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