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기준 KB모바일인증서의 가입자가 1천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KB모바일인증서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에 가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데, 현재 정부24·국민비서·국민건강보험공단·병무청 등 67개 공공기관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법무부 형사사법포털 홈페이지에도 KB모바일인증서가 적용됐다.
아울러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KB금융그룹 계열사의 앱 등 비대면 채널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가 사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바일인증서를 사용하면 복잡한 암호 없이 패턴·지문·페이스 아이디 등으로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며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6자리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금융거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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