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전장·오디오 사업 자회사인 하만 인터내셔널은 자사 오디오 브랜드 JBL의 올인원 뮤직 시스템 L75ms 럭셔리 스피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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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제품은 별도의 앰프가 필요 없는 올인원 뮤직 시스템으로, 다양한 디지털 및 아날로그 소스 연결이 가능하다.
전용 증폭 채널과 DSP 튜닝 채널을 갖춘 총 5개의 드라이버가 탑재돼 있어 최대 350W의 강력한 출력을 제공한다.
또 보컬 세션의 숨소리부터 건반 소리까지 놓치지 않으며 넓은 공간에서도 왜곡되지 않은 고른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책장이나 캐비닛 등 측면 공간이 제한된 곳에 스피커를 둘 경우 스피커 뒷면에 있는 베이스 컨투어(BASS CONTOUR) 스위치를 조정해 베이스의 과도한 울림과 왜곡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광범위한 유무선 네트워크 호환성을 갖췄다.
TV와 유선으로 연결해 사운드바로 활용이 가능하고, MM 포노 입력 단자가 적용돼 턴테이블도 연결할 수 있다.
또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무선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구글 크롬캐스트 빌트인과 에어플레이2를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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